양산시의회 자유한국당 이장호 의원이 웅상 회야제 축제기간 '민원 버스킹'을 전개했다.(사진제공=이장호 시의원)

 양산시의회 자유한국당 이장호 의원(서창·소주)이 지난 11일과 12일 웅상지역에 열린 회야제 축제기간동안 현장에서 민원을 청취하는 '민원 버스킹'을 전개했다.

 이 의원의 '민원 버스킹'은 지난해 삽량문화축전 기간동안 실시한 후 두 번째로, 이 기간 지역주민들로부터 생활불편부터 허가사항까지 각종 다양한 민원을 접수받았다.

 접수받은 민원내용을 살펴보면 '신규 아파트의 허가를 막아달라', '웅상고 앞 버스정류장 설치', '신호등과 신호체계의 변경' 등 30여 건이다.

 '버스킹'은 음악인들의 거리공연으로, 이 의원은 이를 활용해 시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축제기간 동안 현장에 책상을 설치하고 민원을 청취하는 '실용정치'를 직접 펼치고 있다.

 이 의원은 이번에 접수된 민원을 분류해 양산시의 각 해당부서에 논의를 거쳐 진행사안을 민원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장호 의원은 "축제현장에서 시민들과 편한 대화 속에 민원을 접수받는 현장 '민원 버스킹'을 진행했다"며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함께 할 수 있도록 축제현장 뿐 아니라 일상생활 속인 대형마트 입구, 상가주변 등에도 찾아가 진짜 '민원 버스킹'을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