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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시장인 행정' 첫 양산 명예시장들 탄생경남도내 최초 다양한 분야 3명 선정해 시범운영, 성과에 따라 1년간 정식임기 부여 예정
남성봉 기자 | 승인2019.07.31 00:56
 양산시 명예시장에 위촉된 장애인 분야 김효정 씨, 어르신 분야 탁도균 씨, 김일권 양산시장, 사회복지 분야 송혜원 씨(왼쪽부터 순서대로).(사진제공=양산시)

 양산시가 경남도내 최초로 명예시장을 시범운영하고 나섰다. 이번에 시범 운영되는 명예시장은 복지정책의 일환으로,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계층의 목소리를 담아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지난 29일 시장 집무실에서 명예시장 위촉식을 개최하고 사회복지 분야에 송혜원 씨(39)와 어르신 분야에 탁도균 씨(79), 장애인 분야에 김효정 씨(40) 등 총 3명을 선정했다.

 이들 3명의 명예시장을 통해 양산시는 시정운영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해 '시민이 시장인 행정'을 구현할 방침이다.

 또 명예시장은 정례 간담회를 통해 정책제안과 자문을 하고 김일권 시장의 시정활동에 1일 동행하며 시정운영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앞으로 양산시는 시범운영 후 성과가 있다고 판단될 시, 다른 분야 명예시장도 선발하고 1년 간의 정식임기를 부여하는 등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시민의 생각이 녹아든 새로운 양산을 만들겠다는 김일권 시장의 민선 7기 정책방향에 따라 부서별로 '시민이 시장'의 실천과제를 발굴해 60가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중 사회복지과에서 신규 발굴해 추진 중인 소외분야 명예시장 운영이 특히 눈길을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명예시장으로 선정된 탁도균 씨는 "명예시장 위촉에 대해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끼며 어르신 분야 시장으로써 시정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노인들의 요구사항들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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