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상북면 봉화산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 모습.(사진제공=남부지방산림청)

 양산시 상북면 봉화산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출동한 민관 소방인력에 의해 진화됐다.

 25일 오후 7시 47분 경 양산 상북면 석계리 봉화산 인근에서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 산림 등을 태우고 약 1시간여 만인 오후 9시 5분 경 큰 불길의 진화를 완료하고 나버지 잔불들을 진화했다.

 이날 산불이 발생하자 공무원과 소방 40명, 진화대 54명 등 총 94명의 진화인력이 투입되어 산불진화에 총력을 다했다.

 산림당국은 잔불정리 후 산불의 재발위험을 감안, 뒷불감시를 위해 늦은 시간까지 확인을 펼치는 등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