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축구협회 신도시지구회의 의료진을 응원을 위한 '덕분에 챌린지' 모습.(사진제공=양산시축구협회 신도시지구회)

 양산시축구협회 신도시지구회(회장 신경진)가 코로나19 의료진을 위한 응원릴레이인 '덕분에 챌린지'를 실시해 눈길을 끈다.

 이 자리에는 전직 회장출신인 미래통합당 소속 양산시의회 김태우 의원도 참석해 의료진들의 응원에 함께 했다.

 지난 14일 동면 소재 수질정화 1공원에서 가진 이 응원메시지에는 축구회 회원들200여 명이 참석해 코로나에 대처하며 국민들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고 진료를 해준 의료진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신도시지구회는 10개팀이 연간 교류전을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 회원간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화합과 친목, 체력단련 등을 도모하는 단체이다.

 김태우 시의원은 "신도시지구회는 오랜 전통의 친목단체로 지역스포츠 활성화와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간의 친목도모, 봉사활동도 전개하는 모범단체이다"며 "이번 의료진들을 위한 '덕분에 챌린지'가 많은 분들의 공감으로, 국민을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에게 응원의 힘을 실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경진 신도시지구회장도 "의료진분들의 노고와 희생으로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이 챌린지로 대산 전달한다"며 "회원들도 의료진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철저한 개인 및 생활방역을 통해 건강한 생활스포츠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덕분에 챌린지'는 박치종 양산시축구협회장의 지목으로 신경진 회장이 동참하게 됐으며 다음 지목으로 지수환 물금지구회장, 한광섭 동부지구회장이 추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