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농업기술센터가 버들치 어린고기 2만 마리를 방류하고 있다.(사진제공=양산시)

 양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갑수)는 하북면 용연리 상리천에 몸길이 3~4cm 정도의 버들치 어린고기 2만 마리를 방류했다.

 24일 방류한 버들치 어린고기는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공급한 것으로 성장 후 몸길이 8∼15cm로 깨끗한 1급수에서만 사는 1급수의 지표종이다.

 좁은 산간계류에 주로 서식하는 잉어과의 민물고기로 양산시는 자연생태계 복원 및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해마다 낙동강 및 주요하천에 토속어류을 방류해오고 있다.

 또 지난 3월 12일에는 연어 2만 마리를 양산천에 방류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