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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참전용사 故 정운구 병장 '화랑무공훈장'자녀에 국방부 장관 대신해 김일권 시장 직접 자택방문해 기념패 등 전달하고 감사인사
남성봉 기자 | 승인2020.11.17 15:45
 김일권 시장과 문신우 시의원이 6.25전쟁 참전유공자 故 정운구 병장의 자녀 정우향 씨에게 화랑무공훈장과 기념패를 전수하고 있다.(사진제공=양산시)

 양산시(시장 김일권)가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유공자 故 정운구 병장의 자녀 정우향 씨에게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과 기념패를 전수했다

 국방부와 육군은 지난해 7월부터 운영한 '6.25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가 함께 긴박한 전장상황으로 실물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을 찾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병행 시행하고 있다.

 이번 양산의 故 정운구 병장에게 수여된 훈장은 '무성화랑 무공훈장'으로 고인은 전쟁당시 육군 2사단에서 병장으로 복무 중 부상으로 인해 육군병원에서 치료받은 훈장서훈 기록이 있었지만 그동안 훈장이 수여되지 못했었다.

 16일 가진 전달식에는 김일권 시장과 지역구 시의원인 문신우 의원이 유족인 자녀 정우향 씨의 자택인 북정동을 직접 방문해 6.25 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헌신하셨던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감사마음을 전했다.

 자녀 정우향 씨는 "지금이라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아버지의 명예를 되찾아주기 위해 애쓰신 분들과 국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일권 시장은 "구국의 일념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한 故 정운구 병장님의 전공을 오늘에서야 화랑무공훈장으로 전해드리게 됐다"며 "비록 늦었지만 유족에게 직접 무공훈장을 전해드릴 수 있게 돼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또 "양산시는 6.25전쟁 당시 조국의 운명 앞에서 기꺼이 젊음을 바친 6·25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정신과 공로를 시민들과 함께 기리고 참전유공자 및 유가족 분들의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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