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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데스다복음병원, 의료사태 대비 '응급준비 완료'150병상 개방과 각 진료과목 전문의 18명 등 의료진 150명 대기, 최신 검사장비와 응급실 가동
남성봉 기자 | 승인2024.02.27 11:40
 베데스다복음병원 전경.(사진제공=베데스다복음병원)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예성의료재단(이사장 유명철)의 베데스다복음병원(이하 병원)이 최근 의료사태를 빚고 있는 전공의 무더기 사퇴와 관련 양산시민들을 위해 응급실 풀가동 등 병실의 완전개방을 통한 긴급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지역 최초의 종합병원인 베데스다복음병원은 양산부산대병원의 전문의 사퇴로 의료대란을 우려, 현재 운영 중인 115병상을 확대해 최대 150병상을 즉시운영 가능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친 상태다.

 또 진료도 내과와 정형외과, 신경외과, 일반외과, 신경과, 종합검진센터 등 전문의 18명과 간호사 등 의료진 150명이 긴급환자들에 대비해 상시 대기 중이다.  

 현재 응급의료시설로 지정돼 있는 병원은 지난해 연말 22억원의 예산을 들여 미국 G.E사 제품의 최신 3.0T 고품질 영상 MRI와 5억5,000만원 상당의 128채널 인공지능 탑재 CT, 최신형 위와 대장내시경 검사장비도 도입했다.

 베데스다복음병원이 새로 도입한 CT장비 모습./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

 이와 함께 독일제품의 최신 인공신장투석기인 5008S 20기를 도입해 오후 10시까지 야간투석실 운영 등 병원건물의 리모델링도 완료해 오는 4월 경 건강검진센터를 신관으로 확장 이전한다. 

 정부는 의료대란 사태에 대비해 지난 23일자로 보건의료 재난상황을 심각단계로 발령하고 비대면 진료와 진료시간 연장, 평일과 휴일도 진료권장 등 병원의 적극적인 환자수용을 당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해걸 부원장은 "심각한 의료대란 사태를 맞아 지역의료기관으로써 지역민의 건강을 돌보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병원의 모든 시스템을 긴급상황에 대비한 운영으로 전환해 가동 중이다"며 "지역 최초의 종합병원에 대한 시민들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모든 의료시설의 점검을 마친 상태인 만큼 긴급시에는 언제든 방문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베데스다복음병원이 지난해 12월 새로 교체한 독일의 세계적 투석의료 기기회사인 FMC사의 최신모델 신장투석기 모습./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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